이전부터 쥔장의 '정말 좋은 차'라는 얘기를 귀따갑게 듣다가 이제서야 맛을 보게 되었는데...
너무 너무 좋은 차더라구요...2006년 차가 이런 맛이 나다니...그윽한 향에 그윽한 맛..정말 이 차가 2006년 차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부드러운 차였습니다...기운을 잘 모르는 저이지만, 이 차만큼은... 둔한 저도 머리며 손이며 발이며...'웅~~~'하는 느낌이 확실이 느껴지더군요...
맛이며 기운이며..편당 6~7만원 한다고 하더라도 전혀 아깝지 않을 차라는 느낌이 들더군요..그래서 바로 그 자리에서 한 통 사버렸습니다... 돈만 더 있었더라면 한 3통정도 더 사고 싶었는데...여하튼 언제 또 이런 차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.주변에 차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강~~~추하고 싶은 차입니다. 안타깝게도 제 주변에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...
다음에도 이런 좋은 차 부탁드려요....참, 황지강 자사호 들어오면 꼭 연락주세요...
